지난 엘든링 플레이에 이어서 4번째 플레이 일지입니다.
현재는 최종 보스 황금률 라다곤과 엘데의 짐승만 남겨두고 있는 상태인데요..
생각보다 엘데의 짐승이 어려워서 클리어를 못하고 있습니다.
마지막 플레이 일지는 엘데의 짐승을 잡고 올리고 라단 이후 진행에 대해서 말씀드릴게요
피의군주 모그 |
라단을 잡은 이후 모그왕조에서 룬 노가다를 진행하고 피의군주 모그를 잡았습니다.
모그도 그놈의 니힐! 니힐! 니힐! 때문에 정말 힘들게 잡았는데요 모그를 잡았을 때 레벨이 110 정도였던 것 같습니다.
모그는 피가 대략 40% 정도 남으면 니힐! 패턴을 하는데요 그동안 누적된 피의저주 디버프로 인해서 캐릭터 체력은 닳고 모그는 체력을 회복하는 패턴입니다.
이때 정혈의 결정 물방울로 성수를 마시면 피의 저주 디버프를 방어할 수 있기 때문에 정혈의 결정 물방울을 구하고 모그를 공략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이렇게 모그를 클리어하고 다음으로는 화산간의 보스인 대법관 라이커드를 잡으러 갑니다.
모독의 군주 라이커드 |
모독의 군주 라이커드는 화산관의 보스로 화산관을 공략해야 합니다.
화산관 길은 복잡하다고 하면 복잡하고 또 단순하다면 단순할 수 있는데 길치인 저도 여러 번 죽고 왔다 갔다 하다 보니 길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저는 기본적으로 혼자 먼저 돌아다녀 보고 길 찾는 게 너무 힘들다 싶으면 공략을 중간에 한 번씩 보는 편입니다.
여러분도 막힐 때 그런 식으로 플레이를 해보세요.. 물론 혼자서 모든 걸 끝내는 게 성취감이 좋긴 하지만 게임플레이를 하루종일 할 수 있는 위치가 아니다 보니 이렇게 게임을 플레이해줍니다.
처음에 명도월은을 가지고 라이커드를 공략했는데 알고 보니 라이커드는 보스룸에 입장하고 바로 보이는 무기인 큰 뱀사냥꾼 창을 가지고 공략을 해야 하는 거였습니다.
저는 명도월은을 가지고 공략을 하다 보니 2 페이즈에서 계속 죽고 힘들길래 인터넷을 찾아봤더니 큰 뱀사냥꾼 창을 가지고 공략을 하면 쉽게 클리어를 할 수 있더라고요 ㅎㅎ
이렇게 또 하나를 배우고 라이커드를 클리어합니다.
이렇게 라이커드를 잡고 도읍로데일 지역을 클리어하기 위해 넘어갑니다.
흉조의왕 모르고트 |
다음은 도읍 로데일에서 흉조의 왕 모르고트를 만납니다.
흉조의왕 모르고트는 스톰빌 성에서 만난 멀기트인데요. 멀기트의 별명은 밀기트죠...
안타깝게도 모르고트는 패턴이 멀기트와 비슷해서 1트에 클리어를 할 수 있었습니다.
엇박 공격만 조심한다면 쉽게 잡을 수 있을 거예요
밀기트 반가웠어요~
이제 설산지역으로 넘어가는데요 설산지역으로 넘어가니 또 귀가 팔랑팔랑 거리며 명도월은에서 무기를 시산혈하로 교체를 합니다.
명도월은도 좋지만 공격 중간중간 터지는 출혈이 참 좋더라고요 그래서 시산혈하를 사용하기로 마음먹고 무기를 교체합니다.
시산혈하를 사용하면 추천 탈리스만 중 부패육검의 휘장 필요하더라고요.
그래서 봉투검의 부패익검의 휘장을 구하려고 퀘스트를 진행하게 되었고, 거기에서 미켈라의 검 말레니아를 만나게 됩니다.
미켈라의 검 말레니아 |
부패익검의 휘장은 밀리센트 퀘스트를 진행하면 얻을 수 있는데, 이 밀리센트 퀘스트의 마지막은 말레니아를 잡는 것입니다.
말레니아는 엘든링에서 최종 보스보다 더 어려운 보스라고 예전부터 유명한 보스였고, 라단을 현재 상태로 만든 데미갓이죠.
말레니아의 등장씬입니다. 와... 이렇게 보면 또 예뻐 보이지만.. 그런 생각은 아주아주 한순간입니다.
트라이를 하는 순간부터는 좋은 소리가 나올 수 없습니다.
저는 슬라임과 힘을 합쳐 1 페이즈는 생각보다 쉽게 넘어갈 수 있었지만 2 페이즈에서 자꾸 막히더라고요...
그러다 빙결항아리를 사용하는 법을 배웠고 어찌어찌 이틀간 트라이를 하여 말레니아를 클리어할 수 있었습니다.
솔직히 엘든링을 하면서 제 자신이 성장했다는 느낌을 받진 않았어요.. 보스의 패턴을 어느 정도 보면서 회피는 하지만 그렇다고 항상 같은 패턴을 다 피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운이 좋은 경우도 많으니까요ㅎㅎ
후들후들했던 무서운 말레니아 2 페이즈 숏컷입니다.
그녀는 진정한 미켈라의 검이었습니다..
이틀 동안 노력해서 겨우 클리어를 했네요 ㅎㅎ 뿌듯
말레니아를 클리어하고 이제 스토리를 쭉쭉 밀어봐야겠죠?
다음은 거인의 산령에서 불의 거인을 잡습니다
불의 거인도 덩치가 크고 처음에는 패턴을 몰라서 여러 번 죽었지만 몇 판 하다 보니 패턴이 금방 숙지되어 클리어할 수 있었습니다.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불의 거인
불의 거인은 처음에 패턴을 파악하며 몇 번 실패하고 금방 잡을 수 있었습니다.
불의 거인의 약점은 발 뒤꿈치입니다. ㅎㅎ 2 페이즈도 슬라임이 어그로를 끌 때 뒤와 옆에서 열심히 때리다 보면 클리어할 수 있습니다.
불의 거인을 클리어하면 멜리나가 본인을 불태우며 황금나무를 태우고 눈을 뜨고 일어나면 파름 아즈라에서 시작하게 됩니다.
무너지는 파름아즈라는 맵이 넓지 않아 쉽게 길을 찾고 보스를 찾아갈 수 있습니다.
파름아즈라의 보스는 엘든링을 하면서 손에 꼽는 멋진 보스가 있습니다.
흑검 말리케스 |
흑검 말리케스는 1 페이즈는 짐승사제이고 2 페이즈에서 흑검 말리케스가 나옵니다.
짐승사제의 숏컷과 흑검 말리케스의 숏컷 입니다.
흑검 말리케스도 개인적으로 벅찬 보스였는데요 2 페이즈에서 자꾸 말리더라고요.
말리케스도 쉽게 클리어를 못하고 하루정도 패턴도 숙지하고 연습한 뒤 이틀째 클리어할 수 있었는데요..
패턴 파악도 있었지만 출혈이 생각보다 잘 터져서 운도 좋았던 것 같습니다. ㅎㅎ
그는 멋진 보스였습니다.
이렇게 흑검 말리케스까지 잡고 나니 남은 보스가 이제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무너지는 파름 아즈라까지 클리어하고 이제 재의도읍 로데일만 남은 상황인데요.
남은 내용은 마지막 엔딩을 보고 업로드하도록 하겠습니다.
참 어렵지만 재밌게 게임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뭔가 엘든링을 하는 동안에는 머릿속에 계속 엘든링만 떠올랐던 것 같아요.
보스몹 공략을 어떻게 해야할지 패턴을 어떻게 파훼해야 할 지 어떤 무기들이 있는지 하루종일 찾아보고 떠올리면서 엘든링 생각을 했지요.. 그러다 보니 이제 1회 차 엔딩을 앞두고 있는데요.. 마지막 보스도 열심히 다음은 마지막 이야기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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