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간에 루어낚시를 입문하여 필요로 하는 필수 준비물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이번에는 바다 루어낚시로 잡을 수 있는 어종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필수 준비물을 모르신다면 지난 게시글을 링크하도록 하겠습니다.
2023.03.10 - [낚시이야기] - 바다 루어낚시 필수 준비물
바다 루어낚시로 잡을 수 있는 대상 어종 |
락피쉬 |
처음으로는 바다 루어낚시의 대표 어종인 락피쉬입니다.
락피쉬의 종류가 어떤 종류가 있는지 어종과 어종에 대한 정보를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우럭
: 우럭의 정식 명칭은 조피볼락이며 전국에서 만날 수 있는 허종입니다. 서해를 대표하는 락피쉬이며 동해와 남해에는 서해보다는 개체 수가 적습니다.
시즌이 되면 서해 군산 새만금방조제 부근에서 우럭 낚시를 하는 많은 조사님을 만날 수 있습니다.
- 쥐노래미
: 쥐노래미는 우럭과 분포지역이 비슷하며 닮았지만 더 소형종 입니다. 그리고 비슷한 생태계를 가지고 있는 어종 입니다.
- 볼락
: 볼락은 서해에서는 없다고 할 정도로 보기 어려운 종이며, 남해안 특히, 남해 동부쪽에 가장 인기가 있는 락피쉬 어종 입니다.
여름철과 한겨울을 제외하면 연중 잡을 수 있습니다.
- 쏨뱅이
: 난류성 어종으로 남해 먼바다에서 서식합니다. 바닥층을 벗어나지 않으며 볼락과 어류 중 조림과 매운탕으로 맛이가장 뛰어나다고 합니다.
- 개볼락
: 난류성 어종으로 남해 먼 바다에서 서식합니다. 방파제나 테트라 포트 암초대 틈이서 잡이며, 저녁에는 상층에 떠서 물기도 합니다.
- 능성어
: 우리가 흔히 말하는 바리 라고 하는 어종류 입니다. 남해 먼 바다의 섬에서 드물게 잡히는 귀헌 어종이며 일본이나 열대 해역에서는 1미터 까지 자라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25~40cm 크기가 잡힌다고 합니다.
농어 |
락피쉬와 마찬가지로 대표적인 루어낚시 대상 어종인 농어 입니다.
농어는 크게 농어라고 하지만 세가지 종류의 농어가 있습니다.
- 농어
: 남해와 동해 제주도 연해에 서식하며 서해에서는 점농어보다 얕은 갯바위 연안에서 잡힙니다. 초여름부터 가을까지 무리지어 회유하는 어종입니다.
- 점농어
: 주로 서해와 남해서부 내만의 물색이 탁한 해역에서 잡히는 어종으로 서해 중부 연안에서는 대형어들이 출현한다고 합니다.
일반 농어보다 맛이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넙치농어
: 난류성 어종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제주도에서만 잡힌다고 합니다. 주로 밤 시간대에 잡히며 파도가 높게 일면 낮에도 잡힌다고 합니다. 농어류 중 힘과 맛이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회유어 |
- 고등어
: 여름부터 늦가을까지 우리나라 전역에서 출현하며 많은 마리수를 잡을 수 있는 어종입니다. 어떤 루어에도 잘 반응하여 누구나 쉽게 잡을 수 있습니다.
- 갈치
: 가을 쯔음 떼를지어 연안으로 접근하여 내만 갯바위나 방파제에서 쉽게 잡을 수 있는 어종입니다. 갈치는 안 먹어본 사람이 없을 정도로 맛있는 생선 중 하나 입니다.
내만에서 잡히는 갈치는 풀치에서 시작하여 주로 2~3지(손가락 2~3개 크기) 정도의 갈치를 잡을 수 있고 간혹 4지정도의 크기의 갈치를 잡을 수 있습니다.
- 전갱이
: 고등어보다 난류성 어종으로 물이 맑은 남해 동부와 제주도에 많이 있습니다. 초밥에 사용되는 고급 재료이며 야행성이라 주로 밤에 잡힙니다. 볼락과 함께 전갱이 낚시는 매니아 층이 많이 있는 어종입니다.
- 삼치
: 어느정도 탁한 물색을 좋아하며 남해 서부, 서해쪽에 많이 회유하는 어종입니다. 가을에는 우리나라 전 연안에서 잡을 수 있습니다.
- 방어
: 부시리와 비슷한 외관을 가지고 있고 부시리보다 갯바위에 접근하는 접근성이 떨어집니다. 그래서 낚시로 잡히는 확률은 부시리보다 낮으며 부시리와 같이 겨울에 회로 먹는 가장 유명한 어종 중 하나입니다.
- 부시리
: 부시리는 방어와 비슷하며 암초대를 좋아해 갯바위 낚시에서 방어보다 잡힐 확률이 더 높습니다. 힘이 좋아 파이팅을 할 수 있고 겨울이 제철로 회로 먹는 유명한 어종 중 하나입니다.
두족류 |
루어낚시로 잡을 수 있는 또 유명한 어종은 오징어와 문어 같은 머리와 다리로 구성되어있는 두족류 입니다.
두족류낚시는 입문하여 가장 쉽게 도전할 수 있는 낚시 중 하나입니다.
- 무늬오징어(흰오징어)
: 난류성 오징어로 제주도와 남해동부에서 많이 잡힙니다. 전용 루어인 에기를 사용하고, 샤크리라는 액션으로 고난이도의 테크닉을 요합니다. 오징어류 중 대형종으로 맛이 가장 좋으며 큰 날개를 가지고 있어 두족류에서 손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장비와 전용 에기가 가격대가 있기 때문에 한번 빠지면 많은 돈을 사용하게 됩니다.
- 갑오징어(참오징어)
: 무늬오징어보다 뻘이 섞인 바닥을 좋아하여 서해와 남해서부, 서해동부에서 많이 잡힙니다. 오징어류 중 가장 낚시가 쉬워 쭈꾸미와 함께 대중적인 에깅낚시 대상중 하나입니다.
- 쭈꾸미
: 서해와 남해 대만에서 잡히는 소형 문어종류로 산란기인 봄철과 가을철 두차례 시즌이 있습니다. 봄에 산란한 쭈꾸미가 충분히 자라 가을이 되면 본 시즌이 시작됩니다.
- 문어
: 여름이 되면 문어를 잡기위해 많은 사람들이 서해 남부와 남해 중부, 남해 동부쪽에서 낚시를 합니다.
기타 |
- 광어
: 암초와 모래가 섞인 바닥에서 서식하며 육식성으로 공격성이 강해서 루어에 반응을 합니다. 서해 갯바위에서 낚시를 하며 갯바위와 배낚시를 통해 잡을 수 있습니다.
- 대구
: 심해에서 사는 대구는 배에서 수직으로 내리는 지깅낚시로 잡을 수 있습니다. 큰 기술을 요하지 않으며 동해에서 지깅 붐을 일으킨 어종 입니다.
- 참돔
깊은 물골을 회유하는 참돔은 배에서 참돔 전용 지그(타이라바)를 통해 수직 지깅낚시로 잡을 수 있습니다.
서해에서 남해까지 선상에서 루어로 잡을 수 있는 어종 중 하나입니다.
'낚시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바다 낚시 금어기 금지체장 기준 (0) | 2023.03.12 |
---|---|
바다 원투낚시 미끼의 종류 (0) | 2023.03.12 |
바다 루어낚시 필수 준비물 (0) | 2023.03.10 |
[낚시이야기]4월 바다낚시 대상 어종 (0) | 2023.03.10 |
시마노 23 뱅퀴시 출시 소식 (0) | 2023.03.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