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에 입문하고 여러 가지 브랜드를 접하게 되지만 가장 많은 추천을 받는 브랜드는 시마노와 다이와 일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장 많이 찾아보는 제품이 시마노와 다이와의 제품을 가장 많이 알아보게 되지요. 오늘은 이 시마노사의 에깅게임 전용으로 나온 릴과 로드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초보자용부터 상급자용 제품까지 하나하나 정리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시마노 에깅게임 제품 '세피아' 시리즈 로드, 릴 알아보기 |
시마노 에깅 로드 |
시마노의 에깅라인은 세피아 시리즈로 다이와의 에메랄다스와 함께 초보에서부터 상급자까지 두루두루 인기가 많은 브랜드입니다. 세피아의 에깅 로드 라인을 하나씩 알아보면서 설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세피아 에깅로드의 종류
- 세피아 BB
- 세피아 TT
- 세피아 SS
- 세피아 XR
- 세피아 엑스튠
- 세피아 리미티드
세피아 시리즈의 로드는 크게 6개 라인이 있습니다. 팁런용 로드는 제외하고 캐스팅용 로드만 정리하였습니다.
- 세피아 BB
세피아 브랜드의 입문용 로드로 세피아 라인 중 가장 저렴한 모델입니다. 가장 저렴한 모델이지만 시마노사의 로드 기술은 하이파워 X, 터프텍 인피니티, 소프트 튜브 톱의 기술으 적용된 로드입니다.
22년에 업그레이드하여 출시하였고 10만원 후반대의 제품으로 입문용으로 적합한 로드입니다.
- 세피아 TT
세피아 TT는 세피아 BB보다 한 등급 위의 로드입니다. 세피아 BB가 22년에 모델이 업그레이드되어 출시하였고 이 TT모델은 20년에 출시한 모델이 최근 업그레이드 된 모델입니다. 스파이럴 X, CI4+릴시트가 적용되어 있으며, 20만원대 제품으로 세피아 입문용 라인으로 에메랄다스 MX와 비교할 수 있는 로드입니다.
- 세피아 SS
세피아 SS는 입문용 로드에서 조금 더 업그레이드할 때 고려하는 중급기입니다. 스파이럴 X, 하이파워 X, 스테인리스 프레임에 SiC가이드링, 터프 텍 ɑ, CI4+ 시트를 적용하여 중급 기라고 말할 수 있는 시마노의 로드 기술이 들어가 있습니다. 릴도 그렇고 로드도 그렇고 점점 가격대가 올라가고 상급기로 갈수록 브랜드의 최신 기술이 많이 도입이 됩니다. 입문기였던 TT와는 다르게 중급기인 만큼 더 많은 기술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가격대는 30만 원대로 입문용으로 구입하기에는 부담스러운 가격으로 입문하여 낚시에 재미를 붙이고 업그레이드를 하는 과정에서 거칠만한 로드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세피아 XR
세피아 XR은 21년도에 출시한 제품으로 처음 나왔을 때 세피아 엑스튠이 코르크 그립을 적용하고 인기가 많이 떨어져 엑스튠을 대체할 중급기로 도입된 것이라 생각되었지만 엑스튠과는 다르게 이전 CI4+의 후속작으로 출시하였습니다.
출시 전 까지는 세피아 SS이후 엑스튠으로 넘어가 중급기 라인이 부족했지만 XR이 출시하여 중급기 라인이 하나 더 추가되어 상급기로 넘어가기 전 선택의 폭이 더 늘어났다고 볼 수 있습니다. 21년도에 출시한 새로운 모델이기 때문에 여러 가지 기술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티타늄 프레임에 SiC가이드, 스파이럴 X, 하이파워 X, X 가이드, 머슬카본 등 시마노사의 최신 로드 기술이 적용된 모델입니다.
가격대는 40만원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세피아 엑스튠
세피아 엑스튠부터는 상급자용 로드로 시마노사의 에깅로드 중 인기가 많은 로드 중 하나입니다. 시마노사의 로드는 입문, 중급기보다 상급기가 더 인기가 많은데요 준 하이엔드급 제품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만큼 고급 로드 기술이 많이 적용되어 있는데요 스파이럴 X코어, 하이파워 X, 나노피치, X가이드, 카본 모노코그 그립, 퍼펙션 시트 XT, 티타늄 프레임과 토르자이트링, 탄소섬유 토레카 T1100G 등의 기술들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 세피아 리미티드
시마노사의 하이엔드 로드로 루어낚시꾼의 감성을 충만하게 채워줄 수 있는 제품입니다. 단연 하이엔드 제품이라 할 수 있도록 시마노사의 로드의 최고 기술이 다 적용되어 있으며, 카본 모노코크 그립으로 로드가 일체감을 주기 때문에 매우 고급스러운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카본 모노코크 그립으로 전달되는 감도 또한 뛰어납니다.
다이와의 스토이스트와 함께 에깅 낚시 인들에게 인기 있는 로드 중 하나입니다.
시마노사의 로드를 선택한다고 하면 개인적으로는 입문용으로는 세피아 SS나 TT로 입문하고 XR이나 세피아 리미티드로 바로 업그레이드를 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됩니다. 엑스튠은 그립이 코르크로 바뀌면서 관리가 어렵다는 말도 많이 있기 때문에 19년형 엑스튠은 잘 고민해 보시고 판단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시마노 에깅릴 |
에깅 전용릴로 나온 제품은 다양하지는 않습니다. 시마노사의 에깅릴은 세피아 시리즈보다 일반 소형 스피닝릴을 더 많이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세피아의 에깅릴 라인은 3종류가 있습니다.
- 세피아 BB
- 세피아 SS
- 세피아 XR
이렇게 세 종류의 릴이 있고 이 외에 추천하는 소형 스피닝릴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세피아 BB
에깅 전용릴 중 입문용으로 20만원대의 스피닝릴 입니다. 에깅용으로 전 라인이 쉘로우 스풀 제품이며, C3000 모델만 있습니다.
CI4+ 소재로 제작되어 입문용 릴이지만 가벼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에깅용으로 입문용 릴이지만 소형 스피닝릴 중에서는 스트라딕과 비슷한 급의 릴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 세피아 SS
에깅 전용릴 중 중급기로 시마노사의 고급 기술도 많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세피아 BB와 같이 전 라인이 쉘로우 스풀에 C3000 모델만 있습니다. 퀵리스폰스 타입의 릴로 경쾌한 릴링을 가지고 있습니다. 최근 출시한 모델이 19년에 출시한 모델로 조만간 업그레이드 모델이 출시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20만원 후반대에서 30만원대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습니다.
- 세피아 XR
에깅 전용릴 중 상급 기종으로 21년도에 출시한 릴입니다. 방수성과 내구성, 가벼움을 만족할 수 있는 모델입니다. 그리고 시마노의 다양한 기술이 적용되어 상급기종의 감성을 느낄 수 있겠습니다. 가격대는 40만 원대로 구입할 수 있습니다.
그 외 추천 스피닝릴
세피아 제품 외에 에깅용으로 추천하는 릴은 다음과 같은 릴이 있습니다.
- 벤포드
벤포드는 16 스트라딕 CI4의 후속작입니다. 벤포드는 30만 원대로 2500번에서 C5000번까지 모델이 라인이 다양하고 C3000SDH모델까지 출시하여 에깅용으로도 충분한 스펙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만약 추천을 한다면 세피아 XR보다는 벤포드를 더 추천할 것 같습니다.
- 뱅퀴시
뱅퀴시는 퀵리스폰스 시리즈의 하이엔드급 릴로 가볍고 경쾌한 릴로 이미 낚시 마니아들에게 인기가 많은 릴입니다. 2500 ~ C3000번 모델은 23년형 모델 기준으로 165g ~ 175g으로 오랫동안 큰 액션을 줘야 하는 에깅 낚시에서 부담을 줄여줄 수 있겠습니다.
브랜드의 최고의 기술과 소재가 사용되어 가격이 비싸다는 단점이 있지만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인기가 많은 낚시인들의 로망의 릴 중 하나입니다.
- 스텔라
마지막 추천 릴은 시마노의 소형 스피닝릴 중 단연 인기가 가장 많은 하이엔드급 릴인 스텔라입니다. 시마노사의 최고의 릴 기술들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릴링, 내구성, 방수성, 심미성 사용자의 모든 감성을 충족시키는 릴이지만 에깅릴로 하기에 C3000DH모델 기준으로 220g이라는 무게가 뱅퀴시와 다이와의 이그지스트 등 보다는 무거운 편이지만 한 번만 돌려봐도 인정할 수밖에 없는 릴링감으로 낚시인들의 로망 중 하나입니다. 스텔라 또한 가격이 비싼 게 단점이라고 할 수 있지만 없어서 못 구하는 제품이죠.
이렇게 오늘은 시마노사의 에깅전용 브랜드인 세피아와 그 외의 추천 릴 몇 가지를 알려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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